산업/경제 list

정읍 막걸리 특화거리 만든다

정읍시, 특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착수

작성일 : 2020-07-14 15:12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막걸리가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끌자 지역의 유명 막걸리를 활용,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읍시가 막걸리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정읍시는 지역 고유의 다양한 막걸리를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막걸리를 정읍 대표 먹거리로 특화하고 막걸리 특화 거리를 정읍시의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읍시는 이를 위해 이날 막걸리 특화 거리 조성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본 설계를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민관 상호협력을 다지며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정읍만의 컨텐츠 개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읍시는 이번에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의 대표적인 막걸리와 먹거리를 연계한 사업방안 모색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단계별 전략 추진과제를 수립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읍 막걸리를 생산하는 곳은 신태인막걸리와 북면생막걸리, 입암막걸리, 정우생막걸리, 송명섭생막걸리, 옹동막걸리, 구절초생막걸리, 산외막걸리 등 8곳이다.

 

지난해 11월 청와대 만찬상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마시면서 화제가 된 송명섭생막걸리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즐겨 마시는 막걸리로도 유명하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