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플라스포·(주)주왕산업 194억 투자 결정
작성일 : 2020-06-30 13:37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새만금산업단지에 잇달아 투자를 결정하면서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30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인 (주)프라스포, (주)주왕산업 등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주)플라스포와 (주)주왕산업 등 두 기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활용하는 전력변환장치와 수배전반을 제조하는 회사다.
두 회사는 고효율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새만금산업단지 내 4만2000㎡의 부지에 총 194억원을 투입, 재생에너지 관련 기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전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등은 이들 기업이 새만금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프라 조성과 부지 공급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 기업이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하게 되면 6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관련 중소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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