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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갑에 넣을 모바일 신분증 개발한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카드 도입 추진

작성일 : 2020-06-03 16:55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도가 분산형 신원인증(Decentralized ID, DID)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도민카드를 개발하기로 했다.

 

모바일 도민카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각자의 DID를 생성, 휴대폰 내 암호화 처리해 저장되는 신분증이다.

 

DID는 이용자가 개인의 정보를 직접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실물 발급 신분증처럼 위‧변조를 할 수 없다.

 

특히 모바일 도민카드는 한 번만 발급 받으면 ‘전자지갑앱’ 실행을 통해 언제든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도 홈페이지와 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공공시설 이용 시 모바일 도민카드를 통해서도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도는 창원시 관광지 지역 주민 할인, 김해시 정보화 교육장 출석관리, 도청 구내식당, 부산시 블록체인 서비스 연동 등에도 모바일 도민카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모바일)으로 서비스를 완료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 사업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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