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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이 유충 4000마리 방사

반딧불이 개체 및 서식지 확대 기대

작성일 : 2020-05-13 17:12 작성자 : 양승수 (klan@daum.net)

 

무주군이 ‘반딧불이 고장’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반딧불이 개체 수 확대와 서식환경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13일 반디랜드(설천면) 내 반딧불이 관찰지와 복원지 등 2곳에 애반딧불이 유충 4,000마리와 반딧불이 먹이인 다슬기 20kg을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된 유충은 그간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에서 증식해 온 것으로, 군은 이번 방사에 이어 6월에도 2,000마리를 추가 방사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유충 방사가 유충의 야생 적응력을 키워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와 복원을 위해 유충 방사를 비롯한 환경정화,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반딧불이에 관한 생태와 서식지, 개체 증식에 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매년 6월 운문산반딧불이 탐사와 9월 반딧불축제 늦반딧불이 신비탐사를 통해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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