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생산장비 이용료 지원… 개발비용 절감, 고부가가치 실현
작성일 : 2020-04-02 12:23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정부가 농생명식품 산업의 다양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갖고 있는 고가의 첨단장비들을 관련 중소기업들이 연구와 생산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기반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고창 배리&바이오식품 연구소(BBRI)는 관내 농식품 중소기업이 시제품을 만들 때 장비 이용료를 각 업체 당 500만 원까지 최대 70% 지원하는 운영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동결건조를 비롯해 파우치와 농축액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 BBRI는 올해 새롭게 소스공장을 지어 식초와 잼, 소스 등 최첨단 생산장비 17종을 확충했다.
사업기간인 올 연말까지 참여를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은 연구기반 공유시스템(https://rss.auri.go.kr)을 통해 상시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전화번호는 063-560-5122 BBRI)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으로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시제품 개발비용 부담을 덜어 보다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 산업 다양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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