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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제3산단 패션단지 활기 찾나

비아로지스·중국U턴 기업 등 속속 입주 약속

작성일 : 2019-12-31 11:3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전북 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에 주얼리 생산업체를 비롯한 패션 관련 업체들의 입주가 예약되면서 산업단지가 모처럼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주얼리 전문업인 비아로지스(주)는 31일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패션단지에 둥지를 틀기로 하고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총 106억원을 들여 패션단지 1만3,702.3㎡의 부지에 주얼리 생산시설을 갖춘다.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1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중국 청도에서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던 한신공예품유한공사도 최근 국내로 복귀, 익산3산단 패션단지에 새롭게 투자키로 약속했다.

 

이밖에 하이쥬얼(주)는 지난해 11월 패션단지 임대공장에 입주, 생산활동에 들어갔다.

 

54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31일 1,800㎡의 부지를 추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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