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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민단체, “약속 파기한 전북도의회 좌시하지 않겠다”

9일 기자회견 갖고 “공청회 갖기로 해 놓고 일방 파기, 농민 무시처사”주장

작성일 : 2019-12-09 13:48 작성자 : 김복산 (klan@daum.net)

 

농민공익수당 주민청구조례 전북운동본부는 9일 농민공익수당 주민청구조례 공청회를 일방 취소한 전북도의회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민공익수당 주민청구조례 전북운동본부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일, 전북도의회가 일방적으로 9일 있을 공청회를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전문위원과 전북도청 농업유통과와 운동본부가 모여 9일, 공청회 개최를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농민공익수당 관련 이 단체가 2만9610명의 전북도민의 서명을 받아 지난 4일 전북도청에 제출된 농민공익수당 주민청구 조례안이 지난 10월, 도의회에 부의되면서 주민조례에 대한 심의, 의결절차만 남았다.

 

이들은 “농민수당 예산은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면서 전북도가 제안한 농가당 월 5만원은 4인가족 기준 삼겹살도 제대로 사먹지 못하는 생색내기 예산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농민들이 요구하는 최소 월 10만원 지급을 담은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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