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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영업자, 현장 소통 부재 해결된다

서민경제 활력 ‘행복경제지원센터’ 개소

작성일 : 2019-12-06 17:10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북 내 약 39만6,000명의 자영업자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행복경제지원센터는 경제 진단평가, 전문성과 기획 기능을 강화한 현장 경제 컨트롤타워로 경영 환경 악화 중인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경기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 등 서민경제가 활력을 잃어가면서 실효성 있는 체계적인 정책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경북 지역 자영업자는 전국 평균(20.5%)보다 높은 27.2%를 차지함으로써 서민경제 강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도에서 그동안 추진한 서민경제 정책은 중간 지원 조직 부재 등 원활한 소통에서 지원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장경제, 사회적경제, 청년경제 등 서민경제 관련 모든 사업을 수행할 행복경제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창업 전과 후부터 폐업 전‧후, 재창업까지 전주기를 촘촘하게 지원해 부담을 덜기로 했다.

 

전통시장은 시장마다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특색을 살리고, 각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에는 사회적경제 신규 전략 모델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청년 유입을 유도해 청년경제를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경북도 예산안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신규 사업 예산으로 37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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