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계해 전기자동차 생산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남 광양시가 ‘전기자동차 및 부품 공장 유치’를 추진한다.
광양시는 오는 2022년까지 지역 내 서측배후부지, 황금산단, 세풍산단 등 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및 관련 부품 공장을 투자 유치키로 했다.
그동안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철강중심의 산업구조로 이뤄졌지만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및 부품 공장을 유치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기업을 유치, 지난해 8월 포스코 ESM 양극재 제조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는 포스코 리튬, 니켈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음극재, 코발트, 망간 및 배터리 케이스 등 이차전지 소재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전기자동차 생산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국내·외 전기자동차 기업과 관련단체 유치로 산업단지 분양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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