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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융복합산업에 시장 트렌드 ‘농튜버’ 뜬다

유튜브 홍보‧마케팅 등 농가 소득 향상 기대

작성일 : 2019-12-02 13:46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1인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온라인 미디어 시대에 발 맞춘 유튜브를 통한 전략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마케팅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비교한 결과 유튜브 시청자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을 이용자가 직접 노출해야 하는 반면, 유튜브는 원하는 정보만 골라 시청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는 새로운 마케팅을 추진,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경영체에 유튜브 홍보‧마케팅 기술력을 키워 상품 홍보 채널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인 금봉산농원과 푸실팜, 농부인푸드, 하나도가 등 4개 업체가 농튜버를 활용해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될 예정이다.

 

경영체 온라인 미디어 홍보 교육을 비롯해 스토리보드 작성, 촬영 장비 다루기, 영상 업로드, 촬영 콘티 제작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수와 조회수, 재생 시간 등을 늘리는 채널 운영 노하우로 유튜브를 이용한 수익 창출 효과를 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4개 경영체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 실적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품제조업 허가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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