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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시장, 문화관광시장으로 변신

8억6000만원 들여 내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작성일 : 2019-11-19 16:59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전남 여수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서시장주변이 먹거리와 볼거리 등 새로운 콘텐츠가 갖춰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사업비 8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서교2길 2-7일원에 ‘서시장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서시장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노점광장 먹거리 기반조성, 디자인 환경개선, 대표축제 개발 등이 1차, 2차로 나눠 추진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월 먹거리 광장을 조성하고 총 8개 점포를 만들어 개장했다.

 

이 사업은 지역상인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입점한 점주를 대상으로 특화 레시피, 홍보 마케팅 전략 등 컨설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전통시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한다.

 

여수시는 ‘서시장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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