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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생 2막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제공

오는 2022년까지 맞춤형 일자리 3만개이상 확대

작성일 : 2019-11-13 17:37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광주시가 건강하고 활동능력이 있는 어르신과 은퇴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어르신과 은퇴한 중장년들에게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신설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오는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사업비 863억9800만원을 들여 2만54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일자리분야는 공익활동 2만1000명, 시장형 2610명, 사회서비스형 1100명, 인력파견형 750명을 모집하며 현재 근무 중인 어르신은 오는 22일까지, 신규참여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연계해 어르신들과 은퇴 중장년층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오는 2022년까지 3만개 이상 발굴·지원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이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난해 411억5500만원, 1만5899명에서 올해 610억3400만원, 2만253명으로 매년 지원예산과 참여자 수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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