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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능형 의료로봇산업으로 미래 의료산업 이끈다

인재양성부터 기업육성까지 특화전략 마련

작성일 : 2019-11-11 13:27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광주광역시가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지능형 고부가가치 의료로봇산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광주시는 ‘지능형 고부가가치 의료로봇산업’을 육성해 특화된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능형 고부가가치 의료로봇산업’은 바이오, 나노, IT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프리미엄 융합산업으로 시장가치가 매우 크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임상시험용 시제품 생산품질관리시설 구축 ▲세계수준 기술 제품 실용화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 및 기업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세계수준 기술 제품 실용화 지원 ▲글로벌 인재육성 및 기업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임상시험용 시제품 생산품질관리시설 구축’ 사업은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신설법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을 만들고 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임상시험용 시제품 생산품질관리시설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의료로봇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세계수준 기술 제품 실용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업비 388억원(전액 국비)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맡아서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보건복지부 사업시행 방침에 따라 검토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육성 및 기업지원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사업비 317억원을 들여 연구시설 등을 구축,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선도기업 3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42종이 넘는 장비를 갖춰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해오고 있다.

 

<이미지출처: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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