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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시티, 프랑스 자율주행 기술 접목

모빌리티 전문 이지마일 사와 자율주행 특화 협약

작성일 : 2019-11-05 09:4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시가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 조성에 프랑스 모빌리티 회사인 이지마일(Easymile) 사의 글로벌 기술을 접목키로 했다.

 

시는 2022년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목표로 자율주행차 실증 연구를 실현키 위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지마일 사와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 실증 경험 공유와 기술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두 기관은 세종이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참여를 펼치며, 이지마일 사 자율주행 기술 지원과 자율차 상용화에 합심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셔틀 전문 기업인 이지마일 사는 레벨 4의 자율주행 플랫폼, 첨단도로 인프라,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자율주행 버스 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운전자가 없는 최대 탑승 인원 15명 규모의 소형 자율주행 버스 EZ10을 개발해 핀란드,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 150만명의 승객을 운송키도 했다.

 

이지마일 사에 따르면 전기‧무인 EZ10 셔틀은 자율 차량과 허브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이동 수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치돼 있다.

 

시는 이지마을 사와 산업적 협력 모델을 발굴해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선진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통 체계로 혁신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자율주행 실증과 상용화 생태계, 실증 테스트 기반이 잘 갖춰진 세종시의 장점과 이지마일 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잘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유럽길에 오른 시는 이지마일 사와 협약을 비롯해 자율주행 다국적 기업인 에이치엔티(HNT)와 자율주행 분야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논의, 교통 서비스 전문 기업인 트란스데브(Transdev) 사의 자율주행 분야 다양한 실증 서비스 경험 공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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