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 6개사·컨텍센터 1개사 210명 일자리창출 기대
작성일 : 2019-10-16 17:34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평촌과 안산산업단지에 1000억 원대 규모의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16일, 서울·충남·충북 등에 위치하고 있는 유망기업 6개사 및 컨택센터 1개사 등 7개 기업이 평촌산업단지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4년까지 3년간 111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7개사는 자동차용 신품조향장치 제작, 항공기 설계 엔지니어링 서비스, 환경 및 안전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 나노소재를 활용한 환경제품 제작, 영상제작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 산업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앞으로 21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비롯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8월 6개 기업을 유치한 데 이어 7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기업유치 전략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신동·둔곡지구가 착공하게 되면 기존에 협약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투자를 하게 되고 그에 따른 일자리창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대전에 투자한 기업이 정착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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