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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마을 등 3곳 ‘에너지 자립마을’ 된다

산자부,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에 선정

작성일 : 2019-10-10 11:44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울산시 장생포 고래마을 등 3곳이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지열, 수소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전국 120개 신청지역 가운데 서면심사와 공개평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8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에 태양광 39세대, 지열 1개소, 수소연료전지 1개소 등을 설치, 에너지 자립을 꾀한다.

 

이와 함께 동구 대왕암 슬도마을의 경우 태양광 288세대, 북구 장동 산하지구에 태양광 169세대, 지열 3개소 등의 설치가 지원된다.

 

울산시는 다음 달 중으로 설계를 위한 사전 실사를 실시한 뒤 내년 초 기본설계에 이어 태양광 패널 설치 등 본격적인 현장 작업에 들어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울산지역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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