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list 케이랜 부산 list

부산시, 요즘 뜨는 ‘메이커 산업’ 육성 나선다

부산형 메이커 산업 육성 종합계획 추진

작성일 : 2019-10-02 15:2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부산시가 1인 소비와 1인 제조업 시대에 따라 요즘 선진국에서 뜨고 있는 ‘메이커 산업’의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메이커 산업은 3D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장비를 갖춘 공간인 메이커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현해보고,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해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산업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이 같은 메이커 운동이 확산되면서 메이커 페어, 메이커 스페이스, 메이커 커뮤니티 등 다양한 메이커문화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

 

특히, 과학기술뿐 아니라 수공예,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메이커 활동이 생계 및 여가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선진국의 메이커 산업 발전과는 달리 부산지역의 경우 메이커 활동 수준이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 산업에 대응하고, 제조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산형 메이커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 종합계획을 통해 시설기반과 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까지 연결되는 미래형 제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3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민간에서 자생한 메이커 생태계를 지원,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첫 번째 전략은 메이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문랩 및 일반랩 유치, 스마트미디어 메이커 센터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 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메이커 창업동아리 운영, 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된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