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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현장 작업자 보건·안전 기술개발 나선다

‘스마트공장 협업 패키지 기술개발사업’ 공모 선정

작성일 : 2019-09-27 11:11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울산시가 산업현장 근로자의 보건·안전·환경 플랫폼 등을 구축키 위한 기술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공장 분야 기술개발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산업현장의 작업공정 연계형 작업자 보건·안전·환경(HSE) 기술개발사업’으로 제조기업 환경·안전관리 분야에 작업자 보건·안전·환경 플랫폼 등을 구축하게 된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덕양산업㈜, ㈜글로비트, ㈜테슬라시스템, 나사렛대학교 등이 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국비 20억5,000만원을 비롯해 시비와 민자 등 총 31억원의 사업비가 3년에 걸쳐 투입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글로비트, 테슬라시스템, 덕양산업과 함께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작업자 인체/인지/심리/행동과 작업 종류 기반 위험환경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제조기업 현장에 적용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제조 현장 작업환경 현황조사 분석을 통해 기업 현장에 실증적 적용을 하고 작업자의 유해요인 평가 등을 맡는다.

 

이 사업이 완료돼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 노동자 안전 환경 개선과 노동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 현장 노동자 환경개선을 통해 제조기업 노동생산성이 향상되고 울산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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