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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울‧경 최초 사회적기업 융자 지원한다

신보‧경남은행 맞손, 실대출 0.5%대 초저금리 융자

작성일 : 2019-08-30 16:57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 김해시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안정과 시설 현대화를 위해 0.5%대 초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시는 30일 신용보증기금, 경남은행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신용보증기금의 정책 자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키로 했다.

 

초저금리 융자 지원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지자체에서 별도 출연금이나 기금 조성 없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부울경 최초 사례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20억원의 고정 보증료를 100% 보증하며, 경남은행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일부(0.3%)와 우대금리(0.7~09%)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이자 차액의 2.5%를 기업에게 보전,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담하는 실대출은 0.5%대의 초저금리 융자가 된다.

 

지원 대상은 김해에 등록된 132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사회적‧마을‧자활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세 기관은 기업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20억원을 융자할 예정이며, 20개 기업의 수혜가 전망된다.

 

허성곤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김해 지역 김정호 국회의원의 제안에 따라 3개 기관이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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