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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외식업 창업 ‘청년들의 부엌’ 문 열었다

예비창업자 대상 준비‧운영 등 노하우 전수

작성일 : 2019-08-29 17:27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북 청년의 창업 준비‧운영 공간인 ‘청년들의 부엌’이 문을 열었다.

 

청년들의 부엌은 외식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 실패는 부채로 이어져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29일 경산시 경산역 광장 내에서 청년들의 부엌 개소식을 열고, 창업 아카데미를 통한 노하우를 본격 전수키로 했다.

 

청년들의 부엌은 도내 외식업 예비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메뉴 개발과 테스트, 영업시험 공간 등을 제공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역사를 임대 제공했으며, 경산역 광장 연면적 383㎡에 개별주방‧영업시험 공간(홀), 쉼터, 공유주방, 교육실 등을 갖춘 2층 높이로 구축됐다.

 

이곳에서는 전문 경영 기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는 연간 12회, 외식업 메뉴 개발과 테스트 공간은 연간 40팀, 개별주방 내 창업체험 공간은 연간 8팀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청년들의 부엌을 통해 청년 창업 네트워크 공간이 활력을 찾으면서 음식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예비 창업자들이 지역 대표음식 모델을 발굴해 외식업 창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층 개별주방 내에는 예비 청년창업자 ‘빵떡살롱’과 ‘초&덮’ 등 2팀이 입주해 영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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