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list 케이랜 경북 list

경북, 일본 수출규제 대응 ‘종합 기술지원단’ 뜬다

11개 대학‧16개 R&D기관 등 산‧학‧연‧관 총결집

작성일 : 2019-08-23 17:54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경북도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산‧학‧연‧관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도는 수출규제 우려 상황이 계속되면서 수출규제 대응 핵심기구로 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을 23일 가동, 전략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키로 했다.

 

종합기술지원단은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11개 대학, 16개 R&D기관, 소재‧부품 산업 비중이 많은 7개 시군을 중점에 둔 종합적인 지원단 체제를 구성했다.

 

특히 도에서 구축한 기업부설연구소협의체를 함께 포함, 실질적인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정부 100대 핵심 전략 품목 선정에 따른 분류 체계와 동일하게 짜여졌다.

 

기업부설연구소협의체와 일본 수입 품목이 많은 7개 시군은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파악키로 했다.

 

또한 대학과 R&D기관은 소재‧부품 분야의 국산화와 자립화를 위한 국가사업화 과제를 기획하고 컨설팅,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 개발에 나선다.

 

이철우 지사는 “열정과 헌신으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지역산업구조 혁신과 체질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소재‧부품 기술제조 혁신 허브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