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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뷰티산업도 키우고, 청년일자리도 만들고

부산, 13억 확보 ‘B-beauty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작성일 : 2019-08-14 15:5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부산시가 요즘 뜨고 있는 지역 화장품업체들과 손잡고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년동안 국비와 시비 13억원을 들여 지역 화장품업체들과 연계해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뜨고 있는 지역화장품업체를 육성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산이다.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지역화장품업체와 미취업 청년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미취업청년의 경우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화장품제조 및 책임판매업체도 참여 가능하다.

 

부산시는 모집을 통해 미취업 청년 25명과 참여기업 25개사를 선정, 1사 1명의 취업을 원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1인 월 180만원의 신규 채용인력 인건비를 향후 2년간 지원한다. 기업은 이 기간동안 1인당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차세대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화장품기업에는 안정적 인력을 지원해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장품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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