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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친환경‧스마트 양식어업 기반 다진다

해수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 공모 선정

작성일 : 2019-08-14 10:45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도가 해상가두리 스마트 피쉬팜 사업, 육상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양식어업을 육성키로 했다.

 

14일 도는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5억원을 확보, 친환경‧스마트 양식 생산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동군 10개소에서 추진될 해상가두리 스마트 피쉬팜 사업은 자동먹이 공급장치, 어류성장 측정장치, 원격관리 시스템 등을 설치‧운영해 경영비를 절감하는 스마트 양식장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양식 방법보다 수익은 17.6% 증가시키고, 생산비는 9.3% 감소시켜 순이익 143% 증가 효과를 유발한다.

 

 

육상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 구축 사업은 순환여과 시스템과 사육환경 조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존 재래 양식 방법을 고부가가치 양식 기반시설로 전환한다.

 

도는 내수면 육상 스마트 양식시설 지원으로 면적당 생산량 향상과 질병 예방에 기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백승섭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양식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경남 양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상가두리 스마트 피쉬팜 사업은 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시험 사업, 관리 시스템 용역 등을 추진해 이후 현장적용 모델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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