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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기술 플랫폼 서비스 ‘인기’

시공에 반영‧검증 등 민간기업 기술 사업화 기여

작성일 : 2019-08-08 10:49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지역 기업체에서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대구 신기술 플랫폼 서비스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감사원에서 신기술 플랫폼 제도 구축 현황 등을 확인한 바 있으며 국토부, 행안부, 부산시, 대전시, 경기도, 경상북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구 신기술 플랫폼은 민간업체가 갖고 있는 새로운 기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소통 창구 시스템이다.

 

지역 기업이 가지고 있는 특허와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베드 과정을 거쳐 시공에 반영‧검증, 정부인증 신기술이 되는 과정을 지원해 기업의 조기 시장 개척에 기여한다.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대상 신기술은 아크릴레이트 활용 노출형 복합 방수공법, 3차원 섬유강화복합체를 이용한 콘크리트기둥 보강공법, 차열투수 골재 포장재와 그 시공방법, 도료비산방지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로봇 도장공법 등 총 4건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도로공사, 교육청, 지역 대학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신기술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는 신기술 플랫폼으로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환경이 마련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유입을 통해 4차 산업 선도도시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신기술 플랫폼 제도 시행으로 지역 기업체의 기술개발과 외지 기업체의 기술 이전 등에 대해 적극 적인 지원을 통해 4차 산업 선도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신기술 플랫폼 서비스 시행 후 신기술 플랫폼에 등록된 전문가는 총 817명, 신기술은 30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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