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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회적경제 조직에 청년 일자리 만든다

일자리추진위, 기업 범위 조정 등 정책화 논의

작성일 : 2019-07-22 16:0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세종시가 사회적경제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키로 했다.

 

시는 22일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열고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정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자리 아이디어다.

 

이날 회의는 참여 기업의 범위 조정과 청년 교육 개선 방안 등 정책화에 필요한 세밀한 기준이 논의됐다.

 

이어 회의에서는 세종시 스타트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세종시 수상구조요원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신규 사업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발표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가다듬어 정책화로 추진키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여성 창업 지원 방안,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도입, 생활문화거점시설 조성 등 청년,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창업‧벤처, 노인‧장애인, 여성, 노사민정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 최고의 정책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추진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의 의견 수렴‧자문, 아이디어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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