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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인 공유 전기자전거 대여 사업’ 추진

카카오와 협약, 8월부터 T바이크 600대 시범 운영

작성일 : 2019-07-19 11:37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울산시가 교통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무인 공유 전기자전거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카카오와 손잡고 추진하는 울산시의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지역과 광역시에서는 최초이다.

 

울산시는 19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를 열고 무인 공유 전기자전거 대여 시스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이 달 중으로 (주)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에 카카오 T바이크 600대를 도입해 시내 중심지역과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달 간 시범 운영을 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10월부터 운영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 T바이크는 울산시의 예산 투입 없이 민간 기업인 운영사가 맡는 형태로 운영된다.

 

카카오 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방식(Pedal Assist System)의 최신 기종으로 노인이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카카오 T)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하고 이용 후 요금을 결제(카드, 카카오페이, 휴대폰 소액결제)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최초 15분 이용 시 1,000원을 기본으로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고 가입할 때 1만 원의 별도 보증금을 내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개발로 청정 녹색도시 울산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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