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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 소비자 큰 ‘호응’

공공기관 지역기업 동참에 한달 새 5,450톤 판매

작성일 : 2019-07-19 11:1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쌀 팔아주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공무원과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강화쌀 팔아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쌀 1인 1포 애용하기와 함께 대형유통 판매점 등을 통한 판매활동을 펴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현재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38톤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해 농협을 통해서도 5,412톤을 판매, 총 5,450톤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따라 6,570톤에 이르던 재고량이 1,120톤으로 크게 줄었다. 울산시는 나머지 재고량도 햅쌀이 출하되는 9월 이전에 소진될 수 있도록 지역쌀 팔아주기를 계속 전개키로 했다.

 

이처럼 지역쌀 팔아주기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강화쌀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데다 학교급식을 비롯해 쌀 다량 소비처의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 쌀 팔아주기에 동참 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9월 신곡 수확기 이전에 재고가 소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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