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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 친자감정, 농가소득 ‘한 몫’

충남도축산기술연구소, 혈액DNA로 판정… 시장서 15~50만원까지 더 쳐줘

작성일 : 2019-07-08 10:17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충남도가 한우 송아지 친자확인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나선다. 

 

충남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 품질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한우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우 송아지 친자감정 송아지와 어미 소의 혈액DNA 또는 모근을 추출해 친자유무를 판정하며, 각 시군 축협 경매시장에서 송아지 경매 거래 시 활용된다.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친자가 확인된 송아지는 약 15만원에서 50만원까지 값을 더 받을 수 있다.

 

송아지 친자 감정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한우 개량 및 한우 거래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앞으로 친자감정분석을 농가에 실용화시켜 도내 전체로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활용해 도내 우량한우 기반구축, 한우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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