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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분뇨‧악취 문제 스마트 축사로 해결한다

농축식품부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 선정

작성일 : 2019-07-02 17:30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ICT를 접목한 스마트 축사를 통해 축산 분뇨‧악취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첨단시설과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에 울진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 관리, 방역 시스템, 생산성 향상 등 분뇨‧질병‧생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도는 총 사업비 95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부지 조성부터 기반 시설 구축, 성공 사례를 보급할 수 있는 실습 교육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악취관리와 수질관리 등 가축분뇨는 축사부터 퇴‧액비자원화 처리 단계까지 외부와 차단된 밀폐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관리토록 한다.

 

방역 시스템은 차단 방역과 소독시스템 폐사축으로 구분해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로 인한 질병 전파 매개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사양‧경영 관리 수집 정보를 기반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축산업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축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동시에 스마트 축산 단지를 교육‧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신청은 방역‧분뇨‧ICT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 점검, PPT 발표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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