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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태양광 발전시설 전국 최초로 직접 운영

연간 7억원 발전수익…에너지 복지에 최우선 투자

작성일 : 2019-06-13 13:51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남 김해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췄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의 확산과 지역 에너지 생태계와 결합된 창의적인 신규 에너지 모델을 발굴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지자체 발전 사업은 공공유휴부지의 일정한 임대료를 받으면서 발전 사업자가 수년간 운영 후 기부 체납하는 BOT 방식의 임대발전 사업이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53억8,000만원을 투자해 삼계‧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 등 공공유휴부지 3곳에 1.8㎽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3㎽h급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치,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설치된 발전설비는 연간 7억원의 발전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발전수익금을 지역 에너지 지원 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시는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태양광‧태양열 친환경 에너지 공급, 복권 기금 활용 경로당 태양광 설치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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