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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복지센터, 지역 고용여건 개선 ‘앞장’

청년센터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

작성일 : 2019-06-13 08:08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최근 전북지역의 고용상황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전주고용복지센터가 지역 고용여건 개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전주고용복지센터는 올 하반기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청년센터 활성화, 중장년·취약계층 취업지원 등 ‘일자리’에 초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 문을 연 청년센터는 스터디룸과 세미나실, 북카페를 비롯해 정보검색대, 휴게공간 등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취업지원 공간이다. 전주고용센터는 우선 그동안 구축한 인프라를 발판으로 이곳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신설한 40~54세 중장년 구직자 대상 취업'직방(直放)'팀을 통해 취업중심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센터 이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원거리 지역주민이나 기업들을 위해 소규모 농공단지와 무주군, 완주군 등 자치단체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출장상담에 나서고 있다.

 

전주고용센터는 지난해 청년층 취업기반 조성사업으로 청년 전담기구인 청년드림팀 신설, 청년 취업동아리사업과 청년밀착형 청년센터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사업실적은 ‘2018 고용노동부 기관평가’에서 전주지청의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장 지도점검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일자리발굴, 근로시간 단축과 연계한 구인개척,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지원제도 홍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채용행사 개최 등으로 취업실적 전국 2위를 달성, 일자리 발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양근상 전주고용복지센터장은 “구직자에게는 취업알선을 비롯해 실업급여, 직업훈련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주에게는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며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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