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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제, 회복의 씨앗 보인다”

22일,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전북 군산 산업위기지역 현장 방문

작성일 : 2019-05-22 17:51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군산 경제가 회복의 씨앗이 보인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22일 새만금산업단지 내 전기자율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예정 부지 방문과 현장 간담회 참석을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전북 군산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전기자율차 클러스터 조성예정 부지인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서는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상용차 주행시험장, 자동차기술융합연구원, GM자동차 부품업계, 예타면제, 국제공항 비젼 등 인프라는 이미 갖춰져 있다”며 “새만금 전체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새만금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를 견인하는 예인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현장방문 간담회’에서는 자동차와 조선업 등 군산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전북지사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을 비롯해 조선산업 대체물량 확보 및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송 지사는 “완성자동차 생산 및 투자를 결정한 엠에스(MS)그룹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균형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또한 군산조선소 가동 재개 및 신규 수주 선박 블럭 배정과 물류비 지원, 이와 함께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송 위원장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부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산업위기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계부처의 현안대응을 지원하는 한편, 국민경제자문회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연구·지원기관 등과 함께 장기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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