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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부권 수소산업 선도도시 도약

오는 20일 제1호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버스공영차고지 등에 추가 구축

작성일 : 2019-05-17 08:35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이어 중부권 수소산업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대전시는 오는 20일 유성구 학하동에서 제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과 함께 수소전기하우스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은 학하 수소충전소는 연면적2913㎡와 충전용량 350㎏의 규모로 하루에 수소차 70대와 수소버스 14대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호남고속도로와 유성대로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주택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 발생 요인이 없는 최적의 장소라는 설명이다.

 

수소연료 판매비용은 중부권 타 지역과 같은 1㎏에 8,200원으로 넥소 수소차 5㎏ 완충시 약 5만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수소차 보급에 맞춰 충전소 운영시간도 주말까지 탄력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수소전기하우스는 시청 남문광장 맞은편 보라매공원에 설치되어 26일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로부터 얻어지는 전기로 운영되는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소 Live Farm, 수소에너지 어린이 과학교실, 수소차 공기정화 Live 시연, 수소전기차 체험,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등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요금 단가 인하와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해 천연가스 등을 활용한 수소생산시설과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서 버스공영차고지에 추가 수소충전소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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