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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217억 원 투입

국비 118억 원 확보,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 등 시행

작성일 : 2019-05-13 15:0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시민들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인천시는 올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국비 118억 9,0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217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 3개소를 설치하고, 주차장 이용보조 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또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3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3개소가 선정돼 지원받는다.

 

 

고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서도 시설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소방시설공사와 노후 전선정비사업 등 안전 대책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더해 국가 직접지원사업으로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사업 3개소와 청년몰 확장 및 대학협력 사업 1개소, 시장바우처 지원사업 13개소, 지역우수상품전시회 등에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인천시 자체사업으로는 ‘매력으뜸전통시장’ 사업 등을 펼쳐 인천만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개발하게 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9일 인천상인연합회 임원 간담회 자리서 “내수 부진과 대형마트 등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었다.

 

장병현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대형마트 못지 않은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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