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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포츠융복합산업에 172억 원 투입한다

2019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도시 선정

작성일 : 2019-04-24 10:18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부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19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관련 사업에 국비 100억 원(2019년~2022년)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도시 선정사업은 전통적인 스포츠 분야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접목한 스포츠융복합산업 기술개발을 이끌어내,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체 육성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자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기계, 조선, 자동차 등 제조산업 기반이 우수하며 지역특화산업과 ICT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수준이 높아 스포츠융복합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국·시비 등 총 172억 원을 투입해 ICT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융복합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업한 스포츠기업에 체계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전략사업으로 스포츠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채택한 바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기업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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