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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중소기업에 국가시험인증비용 지원한다

울산시, 조선해양기자재 KOLAS 인증지원사업 시행

작성일 : 2019-03-22 11:10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울산시가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국가시험인증비용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처 요청 보고서 발행 등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조선·해양 기자재 KOLAS 인증 지원사업’을 펼친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인증이란 제조사와 구매자의 효과적인 교역을 위해 검사·시험·교정 등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상호 인증하는 제도로 국제적으로 수용이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지원범위는 수출용 KOLAS 공인성적서, 해외수요처 제출 기술 보고서, 국내 기관 및 관공서용 공인성적서, 신제품연구개발 단계 시험·인증평가 및 KOLAS에 준하는 공인성적서 등 7개 분야이며, 시험비용의 최대 40%(기업당 3,000만원 한도) 까지이다.

 

특히 국내외 매출이 가능하거나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이 우선 지원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 등을 직접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고비용, 고난이도의 해외선급 시험에 대해 애로해소 및 개발기간단축 등의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울산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중소·중견 기업으로 수시 모집하며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조선업종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중견 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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