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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축산업 지원에 70억원 푼다

가축분뇨처리시설, 한우브랜드육성 등 31개 사업 추진

작성일 : 2019-02-01 09:06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인천시가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친다.

 

인천시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활성화와 함께,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1개 사업에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경쟁력 제고 분야 13개 사업, 친환경 축산업 육성 4개 사업, 축산물 안전성 확보 3개 사업, 축산경영 안정 및 저변 확대 5개 사업, 한우브랜드 육성 6개 사업 등이며, 국비 17억9,000만원, 시비 21억, 군·구비 13억6,000만원 등 총 69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쟁력 제고 분야에서는 우량모돈 교체사업에 3억9,400만원이 지원되고 한우와 젖소의 가축인공수정료지원에 1,500만원이 지원된다. 낙농도우미 지원사업에도 9,100만원이 지원되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5억4,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업 육성분야에는 11억5,000만원을 지원해 수분조절제 6,970톤과 악취발생을 방지하는 환경개선제 59톤을 공급하고, 강화군에 가축분뇨처리시설 1개소를 지원한다.

 

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도 6개 단위사업에 7억300만원을 지원하며 승마 활성화 동력 확보를 위한 학생승마체험에도 4억2,6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축사 다용도 안개분무시설 지원, 초대형 선풍기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군·구에서 각 사업별로 신청을 받아 2월말까지 지원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 대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시 축산업이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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