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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식품클러스터 4개 식품기업과 맞손…성장활로 모색

31일 투자협약, 100여명 고용창출 기대

작성일 : 2019-01-31 16:57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익산시는 육계 및 쌀 가공, 소스 및 흑삼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들과 손을 잡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에 나섰다.

 

익산시는 31일 시청 홍보관에서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식품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치킨용 소스 선도기업인 ㈜다고내와 전통방식으로 흑삼을 제조하는 (유)백제동성, 유기농 쌀 스낵으로 사업을 전환하려는 ㈜한빛식품, 육가공업체인 푸른들㈜ 등이다.

 

익산시는 4개 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후 R&D지원 등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 및 수출 확대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다고내는 3,288㎡(994평) 부지에 30억원을 투자, (유)백제동성은 2,975㎡(881평) 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각각 30여명과 1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빛식품은 6,095㎡(1,843평) 부지에 30억원, 푸른들㈜은 6,318㎡(1,911평)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각각 2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개 식품기업이 동시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청신호”라며 “농·식품원료수급, 식품R&D지원, 인적네트워크, 식품 수출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발전과 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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