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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22년까지 6,643억 투입해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한다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및 충전소 추가 설치

작성일 : 2019-01-21 11:15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경기도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응하고,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인 ‘초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과 보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6,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약 3만대 ▲전기버스 569대 ▲전기충전소 1만5천기 ▲수소차 3,000대 ▲수소충전기 27대 등 친환경차를 확대·보급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기차 확대 유도를 위해 공공충전기 설치예산 중 3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전기충전기를 갖추지 못했던 공동주택 100개소에 별도의 추가 공간 확보 없이도 사용 가능한 ‘이동형 전기충전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또 수소차 수요가 늘어남에도 경기도내 수소충전소가 전무한 점을 고려,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올해 도비 13억5천만 원을 포함한 90억 원을 투입해 기존 CNG, LPG 충전소를 활용한 ‘복합충전소’방식의 수소 충전소 3기를 구축하고 수소차 200대를 우선 보급하는 한편, 오는 2022년까지 도비 122억 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27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수소차도 3,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버스의 교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전기버스 569대를 보급해 대체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은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도민들의 건강한 삶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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