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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해양수산으로 2조5000억원의 조수입 올린다

수산업 1조2000억‧해양관광 8000억‧항만물류 5000억 등 목표

작성일 : 2019-01-15 17:04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도가 2019년 해양수산 목표를 수산업 1조2000억원, 해양관광 8000억원, 해운항만물류 5000억원 등 조수입 2조50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도는 최근 열린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통수산업 육성 ▲청정과 공존의 미래 해양산업 육성 ▲자연과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해녀공동체 육성 ▲동북아 거점 항만물류 기반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수산물 수급가격 안정기금을 조성해 광어, 갈치 등의 가격 하락 우려를 덜기로 했다. 오는 2022년까지 200억원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5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대형어선의 불법 어업 대응, 불법 어획물 유통 차단 등을 추진해 어민들의 이익을 확보키로 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배치되는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 청정제주 바다 지킴이를 지속 운영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어촌 뉴딜300 사업을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광어 폐사 저감 대책 마련,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 개발, 먼거리 조업 유류비와 조수기, 현직 해녀 은퇴수당 등의 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해양수산 분야에서부터 제주 발전을 힘차게 이끌어내 민생의 돌파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사)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김석종 제주대학교 교수)가 주관한 행사로 해양수산정책포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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