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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기술 활용 농업 경쟁력 키운다

소득작물‧과수‧축산 분야 등 36개 사업 추진

작성일 : 2019-01-08 09:27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세종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응키 위해 신기술을 활용 농업 경쟁력을 향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 분야 시범 사업을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수 △축산 △도시농업 △생활자원 △인적개발 등으로 구성해 36개 사업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 건설을 비전으로 생산성 향상, 신기술 보급, 기후 변화 대응, 농촌 융복화산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사업, 베리류 활용 제품 개발, 농작업 위험 요소 분석 컨설팅, 조직배양 우량묘 활용 원묘 생산과 보급, 치유농업 모델 개발‧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IoT를 기반으로 한 번식우 관리시스템, 미생물 활용 인삼 뿌리썩음병 방제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실 생산 시범 등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과 단체가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사업의 적격성, 효과성, 신청 예산 내역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ejong.go.kr/adtc.do)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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