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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단,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바꾼다

인천,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환경개선

작성일 : 2018-12-28 09:48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인천시가 부평, 주안 등 노후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바꾼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2019년도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란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산업단지를 창업과 혁신생태계, 쾌적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바꿔 청년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지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청년일자리 창출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외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구체적 사업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국비 2,500억원), 휴폐업공장리모델링(국비 400억원),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국비 350억원)사업들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간 협업을 통해 각 부처의 지원사업을 산단 수요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근로·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7~8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던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를 청년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전진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과학 일반산업단지, 대전 일반산업단지,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 강원후평 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대불 국가산업단지 등 8곳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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