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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LH 총사업비 7,800억원 투입, 내년부터 보상절차 시작

작성일 : 2018-12-27 11:14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800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LH가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하고 이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약 202만㎡(61만평) 부지에 2023년까지 1조 7,4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산업단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7만5,000㎡ 규모로 약 7,8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이번 승인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부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내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제조공장들의 이전과 정비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춘표 경기도 조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테크노밸리의 첫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앞당겨 목표한 2023년까지 조성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유통단지는 올해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중이며 배후주거단지는 경기도의회의 동의를 거쳐 연내에 주거단지 구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은 내년 초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상정 예정이다.

 

 

<사진 : 경기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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