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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농업 활성화 시동 건다

내년 4개 분야 33개 사업에 20여억 원 투입

작성일 : 2018-12-21 09:40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부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목표로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도시농업위원회’를 열고 ‘2019년 도시농업 육성사업 시행계획’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도시농업 육성사업 시행계획에는 도시농업 체감 공간 확대, 전문인력 및 공동체 육성, 시민소통 강화, 도시농업 관련 산업 육성 등 4개 분야로 나눠지며 총 33개 사업에 19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시농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인성함양,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등 순기능을 확산하고, 도시에 살면서 체험·교육과 여가활동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농업 활동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선7기 공약사항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시민이 손쉽게 체험이 가능한 도시텃밭을 현재보다 2배 늘어난 376만㎡까지 조성하고, 시 전체인구의 7.5%인 26만4천명의 도시농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총 3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며 “도시텃밭의 면적 확대를 통해 도시농업인을 늘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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