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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 농산물 직거래 증가…‘농가소득 UP'

올해 농산물 판매 총 2207억원으로 집계

작성일 : 2018-12-17 13:21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 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산물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17일, 2018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산물은 총 22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산물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 친환경 쌀 357억원, 과채류 331억원 등 총 688억원이 거래됐고, 직거래 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유통 경로를 활용한 판매실적이 1519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군의 2018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로 농산물 판촉,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등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4개 분야 46개 지표다.

 

시·군 업무를 평가한 결과는 해남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담양군과 강진군, 영광군이 최우수상, 광양시와 영암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수상 시·군에 대해서 대상 1400만원, 최우수상은 900만원, 우수상은 45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대상을 차지한 해남군은 직거래 활성화와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등 쌀 판촉 활동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담양군과 강진군, 영광군은 농산물 판촉 및 친환경 쌀 타 시도 학교급식 납품 실적이 우수하고, 광양시와 영암군은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 및 농식품 산업 육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청산 전남 농식품유통과장은 “시군 실정을 감안한 맞춤형 농산물 유통과 식품산업 육성이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며 “2019년에는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류비 절감과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농식품 유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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