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전략사업인 3D프린팅 사업 육성을 위해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 계획’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운영 ▲교육장 및 장비 공동이용 실습장 설치 및 홈페이지 구축 ▲기관별 인력양성사업 특화분야 지정 ▲기업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이다.
울산지역 내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할 ‘인력양성사업단’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가자격증 표준화 ▲기업수요 일자리 창출 ▲장비 시설 인력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사업단 구성회의 및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장과 실습장은 남구 무거동 벤처빌딩 내 설치되고 홈페이지는 내년 1월 중 구축하여 3D프린팅 교육 전반에 대해 안내하게 된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업무협약이 11월 중에 체결돼 3D프린팅 인력양성관련 전문가 활용 및 3D프린팅 국가자격증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 추진으로 울산지역 내 고급인력 유입, 교육 후 기업지원 활성화 등 울산 지역 3D프린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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