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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가공업체 현장 중심 소통한다

수산물 업체 가교 역할 수출가공협의회 구성

작성일 : 2018-11-15 14:0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도가 수산물 수출‧가공업체 현장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수산물 수출 확대에 나선다.

 

도는 15일 주요 가공업체와 수출 지원 기관으로 이뤄진 ‘수산물 수출가공협의회’를 구성,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의논하기로 했다.

 

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도내 대표 수출 품목인 굴, 참치, 어묵, 붕장어 등 9개 품목 13개 가공업체와 도, 경남무역, 부산세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5개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했다.

 

수출가공협의회는 수산물 수출‧가공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 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기회를 통해 수산물 수출 판로 확대에 합심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수산물 유통 가공‧수출 분야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수출 국가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산물 FTA 활용 방안, 미국 수산물 소비 트렌드 분석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업체들은 국내외 무역환경이 급변하면서 수산물 수출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공감하며 업체 차원의 신제품 개발, 해외 마케팅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한 도 차원의 수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강덕출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은 경남도 산업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수산물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수산업계 현장의 소리를 자주 듣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를 연내 준공해 2022년 활어 350톤, 100억원 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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