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역경제 중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민발전소’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도민발전소’는 민선7기 김영록 전남지사의 역점시책으로 전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6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도민발전소 설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민과 상생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방안 모색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 및 도 추진 방향과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교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에너지전환정책 및 대응방안’,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영농형태양광’과, ‘마을 기업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방법’을 발표했다.
이어 영광군이 ‘주민 태양광 발전사업’,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조례’ 등 도민과 상생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는 오는 2019년 나주 영산강 저류지 30㎿, 율촌산단 주차장 2㎿, 영광 백수 1㎿ 등 3개소 33㎿를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0㎿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건섭 전남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민이 요구하는 에너지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의 중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시군 및 에너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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