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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역량 강화, 기술혁신에 달렸다

충남도, 주력산업 고도화 방안 모색

작성일 : 2018-10-30 17:56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도가 지역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충남테크노파크는 30일, 지역 제조업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산업과 디스플레이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통한 충남 지역산업역량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 산학연 전문가 및 충남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지역혁신 전략 및 주력산업의 고도화 방안 관련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 전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R&D집적지구의 역할을 강조하며, “충남의 제조업기업들이 글로벌 저성장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기술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김선배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연구실 실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지역혁신 전략 : 충남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과, 유용구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단장의 ‘충남 주력산업 현황과 고도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 후에는 토론회에 참석한 기업인, 대학, 출연연구원등이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융복합 R&D의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KTX역세권에 기업의 R&D 지원시설 및 기능을 집적하고 산․학․연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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