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가 4차산업혁명을 비롯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발전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29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인과 함께 지역 4차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소통의 자리에는 김종식 시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장과의 소통 기회 확대, 2019년 상반기 입주기업 박람회 개최, 정책 전담부서 신설 등 지역의 지식재산산업 등 4차산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기업인과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판로 개척과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 4차 산업 혁명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현재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총 45개실 중 4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올해 7월 현재 매출실적은 62억5900만원이다. 또 13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18명을 신규 고용했다.